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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나이 동갑 조명섭에 엔딩 포즈 조언 "카메라를 잡아먹을 듯한 눈으로..."

▲'전참시' 박지훈(사진제공=MBC)
▲'전참시' 박지훈(사진제공=MBC)
‘전지적 참견 시점’ 조명섭이 박지훈, 몬스타엑스, NCY127 등 대세 아이돌과 특별한 케미를 뽐냈다.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조명섭은 인생 처음으로 '쇼! 음악중심'에 출연했다. 오랜만에 또래 친구들이 가득한 방송에 출연하게 된 조명섭이 아이돌들과 함께 만들어내는 색다른 케미가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명섭의 매니저 송성호 실장은 조명섭의 첫 '음악중심' 출연을 응원하기 위해 떡을 준비했다. 조명섭은 함께 출연하는 가수들 한 명, 한 명에게 떡을 돌리며 인사를 전했다. 박지훈, 몬스타엑스, NCT127, 유빈 등 아이돌 가수들을 만난 조명섭은 "멋난다"라고 감탄하며 두 눈을 반짝였다.

이런 가운데 조명섭이 가장 반가워 한 인물은 '엔딩 요정'으로 유명한 가수 박지훈이었다. 박지훈과 1999년 생으로 동갑인 조명섭은 출근길부터 박지훈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설렘을 표현했다.

박지훈을 만난 조명섭은 팬심을 드러내며 행복해 했다. 송실장은 박지훈에게 엔딩 포즈 조언을 구했고 박지훈은 "카메라를 끝까지 쳐다보시라"라며 "카메라를 잡아먹을 듯한 눈으로"라고 말하며 쑥쓰러워 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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