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 뭐하니' 이효리(사진제공=MBC)
이효리는 2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제주댁 효리로 서울 출근길을 선보였다.
이날 이효리는 오프 숄더와 하이힐 등 화려한 ‘린다G 표’ 스타일링이 아닌 벙거지와 멜빵 바지를 입고 등장, 그녀를 기다리던 광희마저 못 알아차리게 만든 소탈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부캐로 변신 전인 이효리는 곡 작업을 위해 스튜디오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제대로 된 식사 대신 샌드위치로 허기를 달래고, 익숙한 거리를 지나다 과거 무용담(?)과 추억을 공개하는 등 소탈하고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
광희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이효리는 앤의 '혼자하는 사랑'을 언급하며 "나 이노래 세상에서 제일 좋아한다"라며 "난 술만 마시면 이 노래를 그렇게 부른다"라고 말하며 광희와 함께 화음을 맞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