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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경리 "앨범 준비중 갑자기 활동 종료 멘붕…오히려 지금 인생이 재밌어졌다"

▲'온앤오프' 경리 (사진제공=tvN)
▲'온앤오프' 경리 (사진제공=tvN)
'나인뮤지스' 경리가 ‘온앤오프’에 출연해 최근 이어진 공백기에 대한 심정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20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박경리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됐다.

2012년 걸그룹 나인뮤지스로 데뷔해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섭렵하고 리포터로도 활약하며 쉴 틈 없이 ON의 일상을 보내왔던 박경리. 경리는 홀로 집에서 있을 때는 말 한 마디 없이 아침 식사를 차려 차분하게 음소거 먹방을 하다가도 밖으로 외출만 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무한 수다 본능을 보여줬다.

경리는 "나인뮤지스로 앨범이 나오려다 갑자기 활동 종료가 됐다"라며 "당시에는 뭐라도 해야겠어서 소속사 없이 활동하려 했는데 챗바퀴 돌 듯 그대로였다. 그래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그 감정으로는 계속 할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경리는 OFF 일상을 통해 도도하고 시크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시종일관 밝고 활력 넘치는 일상을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공개했다.

경리는 타이트하게 진행되는 운동은 물론, 평소 바빠서 즐겨 하지 못했던 뜨개질 취미 생활까지 선보이며 개성 넘치는 일상을 전했다.

경리는 "제가 서른살 즈음 계약이 끝났다. 그 시기에 굉장히 많은 생각을 했었다"라며 "내 삶을 열심히 살아보자. 다른 회사를 가서 배울 수 있는 것, 그리고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면서 오히려 지금 인생이 재밌어졌다"라고 행복해 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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