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중 '할무니',(사진제공=MBC)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김호중이 인생 첫 드라이브스루 팬사인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펼쳐졌다. 팬들과의 만남을 앞둔 김호중의 설렘 가득한 모습이 TV 앞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호중은 아침부터 팬들에게 예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꽃단장을 했다. 그를 담당하는 헤어샵 부원장도 김호중을 위해 부기 제거용 특별한 레몬티 레시피를 줬다. 김호중은 처음에는 레몬티를 거부하다가 "아이돌만 마시는 차"라는 말에 바로 차를 들이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녹음실에 도착한 김호중은 표지 사진을 골랐고 멋지게 나온 사진을 보며 만족해했다. 이어 김호중이 직접 쓴 신곡 '할무니'를 녹음했다. ‘할무니’는 전국 할머니와 손자의 공감을 유발하는 곡으로, 김호중이 유년시절 할머니와 살던 때의 그리움을 담아냈다.
이날 김호중은 방송 최초로 '할무니'를 공개했다. 김호중의 매니저는 "김호중이 직접 겪은 내용을 담은 곡으로 실제로 김호중이 가사를 쓰며 자신을 키워 주신 할머니를 생각하다 눈물을 흘리더라"라고 말했다. 모든 감정을 실은 노래에 김호중은 거의 한번에 오케이 사인을 받았다.
이날 김호중은 드라이브스루 팬사인회를 준비했다. 이는 '미스터트롯' 이후 팬들과 처음 가까이서 만나는 자리로, 김호중은 잔뜩 설레는 마음을 안고 팬사인회를 준비했다. 또한 이번 팬 사인회는 전날 밤 기습 공지로 이루어지는 게릴라 팬 사인회로, 본격적인 팬사인회 이야기는 다음주에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