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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빠지는 꿈" 송다은ㆍ김소라, 이정은 꿈 얘기에 "조미령 때문에 꾼 꿈 아닐까"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정은(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정은(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한 번 다녀왔습니다' 어금니 빠지는 꿈을 꿨다는 이정은에 송다은과 김소라가 조미령에 대해 불만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이주리(김소라)와 김가연(송다은)에게 간밤에 꾼 꿈을 설명하는 강초연(이정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초연은 "간밤에 꿈자리가 뒤숭숭했다"라며 "갑자기 어금니가 툭 빠지는 거였다. 그걸 찾으려고 걷고 또 걷고. 그러다 깨보니 아침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주리는 "어제 연홍(조미령) 언니와서 그런 거 아니냐"라며 "그 언니만 오면 생 돈을 날린다. 난 그 언니 너무 싫다"라며 적대감을 보였다. 강초연은 자신을 찾아온 연홍에게 앞서 삼백만 원을 빌려줬다.

한편, 강초연은 송영달(천호진)과 함께 있다가 부친이 위급하다는 소식을 듣고 차를 빌려 응급실에 함께 다녀왔다. 강초연은 “아버지도 없으면 난 정말 혼자다”며 눈물 흘렸고, 송영달은 달래줬다. 멀리서 그 모습을 본 장옥분은 놀라 죽이 든 냄비를 떨어트렸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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