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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찬성, '미스터트롯' 恨 풀었다…흥ㆍ끼 大방출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찬성(사진제공=KBS Joy )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찬성(사진제공=KBS Joy )
이찬성과 싸이를 꿈꾸는 댄스 신동 등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다.

2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66회에는 이찬성과 흥 넘치는 의뢰인들이 출연해 점집을 공연장으로 변신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싸이 같은 가수가 되고 싶다는 9세 댄스 신동이 찾아왔다. 의뢰인은 "원래 춤, 노래 다 잘 해요"라며 귀엽게 셀프 자랑을 하고, 이런 의뢰인을 보며 보살들은 아빠 미소를 지으며 흐뭇해했다.

하지만 이내 스튜디오에서 의뢰인이 선곡한 예상치 못한 노래가 흘러나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노래가 시작되자 의뢰인은 열혈 댄스가수로 모드를 바꾸고 수준급 춤 솜씨를 선보였다.

의뢰인은 엄청난 춤으로 어린이답지 않은 화끈한 무대 매너를 보였다. 이에 이수근은 "학교에서 인기 많을 것 같다"라며 폭풍 질문을 하며 깜짝 놀랐다.

또 '미스터트롯'에서 조기 탈락한 이찬성이 출연했다. 그는 앞서 '미스터트롯'에 참가했지만 소변을 오랫동안 참는 바람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아쉽게 탈락했던 웃픈 사연을 갖게 된 바 있다.

이찬성은 소변을 참다가 눈물까지 쏟았던 당시를 회상하면서 "오늘은 시원하게 비워낸 상태에서 실력을 보여드리겠다"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이날 이찬성은 보살들 앞에서 당시의 한을 푸는 것은 물론, '미스터트롯'에서 보여준 모습과 180도 다른 무대까지 선보이며 모든 끼를 대방출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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