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편의점 샛별이'가 최대현(지창욱 분)과 정샛별(김유정 분)의 로맨스 포텐을 터뜨리며 더욱 흥미진진해질 후반부를 예고했다. 3년 전 처음 시작된 줄만 알았던 두 사람의 인연은 알고 보니 10년 전부터 시작됐던 것. 이들의 깊어진 인연의 고리만큼 전개될 로맨스에 기대감이 달궈지고 있다.
23일 ‘편의점 샛별이’ 제작진은 지창욱과 김유정의 장난기 가득한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유정은 지창욱의 얼굴에 낙서를 하며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있다. 낙서로 예술혼을 불태우는 김유정과 달리, 지창욱은 자신의 얼굴이 어떻게 완성됐을지 궁금해하는 모습이다. 쉬는 시간 꽁냥꽁냥 케미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귀여워 미소가 지어진다.
이어 낙서를 모두 끝낸 지창욱, 김유정의 인증샷도 눈길을 끈다. 지창욱의 얼굴에는 김유정이 직접 쓴 ‘샛별이꼬♡’ 글씨가 깜찍하게 그려져 있다. 알콩달콩 케미를 자랑하는 이들의 모습이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하며, 김유정이 손수 지창욱의 얼굴에 낙서를 한 이유를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지창욱과 김유정의 지난 10회 엔딩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정샛별이 잠든 최대현에게 “내가 언제부터 점장님 좋아한 줄 아세요?”라며 속삭이듯 고백을 한 것. 최대현을 향한 정샛별의 10년 짝사랑이 밝혀지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나가려는 정샛별의 손목을 붙잡는 최대현의 모습이 심쿵 엔딩을 완성했다.
24일 방송되는 11회 예고 영상에서는 심쿵 엔딩 그 후 정샛별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머뭇거리는 최대현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과연 정샛별의 고백의 밤, 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있던 것일까. 궁금증이 폭발하는 SBS ‘편의점 샛별이’ 11회는 24일 밤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