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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상민, 코로나19 극복 기원 소극장 콘서트 개최

▲박상민(사진=마이스타컴퍼니)
▲박상민(사진=마이스타컴퍼니)
가수 박상민이 10여년 만에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했다.

스타컴퍼니는 30일 "박상민이 지난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티스탄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니가 그리운 날엔'으로 흥행 몰이 중이다"라고 밝혔다.

박상민은 대한민국 공연의 메카인 대학로를 살려서 코로나19로 모든 삶이 짓밟혀 버린 공연업계를 살리고 문화 공연 전반의 분위기를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상민은 그 동안 자신을 도왔던 공연 업계 사람들에 대한 의리로 공연을 끝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김정민, 현진영, 홍경민, 설운도, 류지광, 강지민 등이 게스트로 나서며 박상민을 응원하고 있다.

박상민의 공연은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 공연을 보는 도중 마스크 착용은 물론 공연을 보러 오는 관객에게는 일회용 마스크와 젤, 마스크 필터와 패치까지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콘서트 관계자는 "박상민 콘서트는 중장년층 관객 뿐 아니라 청년층 관객의 비율도 매우 높다"라고 전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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