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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중국 장시성ㆍ구이저우성…전설 따라 가는 여행

▲'세계테마기행' 중국 장시성ㆍ구이저우성(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중국 장시성ㆍ구이저우성(사진제공=EBS1)
EBS '세계테마기행'이 중국 장시성, 구이저우성을 찾아가 용과 호랑이의 산 룽후산, 세숫대야 마을 쥐징촌, 세계 10대 자연생태 여행지 구이저우성, 2,100년 긴 역사 마을 토성고진 등을 여행한다.

11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중국 동남부에 위치한 장시성과 구이저우성으로 떠난다.

▲'세계테마기행' 중국 장시성ㆍ구이저우성(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중국 장시성ㆍ구이저우성(사진제공=EBS1)
경이로운 자연을 찾아 중국으로 떠난 여정은 중국 동남부에 위치한 장시성(江西省)에서 계속된다. 가장 먼저 향한 곳은 경이로운 기암절벽이 펼쳐지는 용과 호랑이의 산, 룽후산(龙虎山). 룽후산은 도교의 창시자인 장도릉(張道陵)이 연금술을 부리자 용과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전설을 가진 신비로운 산이다. 특히 이곳은 절벽묘지로도 유명하다. 하늘과 더 가까워지고픈 바람이 담긴 애절한 절벽묘지, 애묘(崖墓). 2,600년 전, 어떻게 사람의 힘으로 관을 절벽에 넣었을까?

▲'세계테마기행' 중국 장시성ㆍ구이저우성(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중국 장시성ㆍ구이저우성(사진제공=EBS1)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중국에서 가장 동그란 마을, 쥐징촌(菊径村). 일명 세숫대야 마을이라 불리는 이 마을에는 정겨운 식사풍습이 있다. 식사 시간이 되자 마을 사람들이 식기를 가지고 모여든다. 과연 다들 어디로 가는 걸까? 마을 전체가 식구인 쥐징촌 사람들과 함께 따뜻한 식사 시간을 가져본다.

장시성을 떠나 향한 곳은 ‘세계 10대 자연생태 여행지’로 선정된 다채로운 땅, 구이저우성(貴州省). 츠수이(赤水)에 있는 약 1,000개의 폭포 중 가장 크다는 폭포를 찾아간다. 높이 약 76m, 너비 약 80m의 츠수이대폭포(赤水大瀑布). 천둥 같은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츠수이대폭포를 감상해본다.

▲'세계테마기행' 중국 장시성ㆍ구이저우성(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중국 장시성ㆍ구이저우성(사진제공=EBS1)
약 2,100년의 긴 역사를 가진 마을, 토성고진(土城古镇). 마을 사람들의 주요 먹거리였던 홍탕(红糖)을 파는 탕방(糖帮)에서 토성고진의 역사를 들여다본다. 토성고진에는 마을만큼이나 오래된 놀이가 있는데, 그건 바로 쇳물을 공중에 던져 올린 후 쳐서 불꽃을 만들어내는 불꽃놀이인 타철화(打铁花)다. 2천 년이 넘는 시간을 품고 있는 마을 토성고진에서 붉은 쇳물이 피워내는 뜨거운 꽃을 만나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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