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언니 박세리, 남현희, 곽민정, 이재영, 이다영, 정유인이 촬영지 홍천 펜션에서 저녁 밥상차리기 '족배구(?)'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언니들의 MT 현장이 그려졌다. 이들은 저녁 밥상차리기 내기 스포츠를 하게 됐다. 족구 룰에 배구를 섞은 일명 '족배구'. 곽민정은 공을 받아 넘겨야했으나 자연스럽게 잡았고, 정유인은 구멍으로 등극했다. 이에 박세리는 "너는 물밖으로 나오면 안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진 저녁식사 시간에 유세윤, 장성규, 광희가 MT 현장을 급습했다. 이들과 함께 바비큐 파티를 즐기다 술자리의 하이라이트 진실게임에 몰입하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먼저 ‘쌍둥이 배구자매’ 이재영, 이다영의 화려한 실력과 출중한 미모를 극찬하며 자연스럽게 판을 깔던 장성규는 “혹시 연예인의 대시를 받은 적도 있느냐”라고 강력한 스파이크 한방을 날렸다.

그러자 이다영은 SNS를 통해 연예인으로부터 대시 받은 적이 있다고 수줍게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정체를 파헤치는 짓궂은 질문들에 언니 이재영이 옆에서 추가 증언을 해 현장 분위기가 뜨거워졌다. “실제로 만난 적도 있냐”라는 질문에 이다영은 솔직한 경험담을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