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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활화산 브로모ㆍ코모도 국립공원의 만타가오리ㆍ발리로 떠나는 화산의 땅 인도네시아

▲'세계테마기행' 인도네시아(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인도네시아(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이 꿈틀대는 화산의 땅 인도네시아를 찾아가 활화산 브로모, 코모도 국립공원의 만타가오리, 발리를 만난다.

14일 방송되는 EBS'세계테마기행'에서는 1만 7천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세계 최대의 섬나라 인도네시아로 떠난다.

그중 인도양과 태평양 사이에 흩어진 열대 섬들의 무리, 순다열도로 떠난다. 여정은 인도네시아 중심에 자리한 화산섬, 자바(Java Island)에서 시작한다. 해발 2,329m의 거대한 활화산 브로모(Mount Bromo)는 화산재가 까맣게 내려앉은 검은 사막 한가운데에서 쉴 새 없이 검은 연기와 유황 가스를 내뿜는 화산으로, 특히 2011년에는 화산재가 5,000m 이상 상공까지 치솟는 대폭발도 있었다.

▲'세계테마기행' 인도네시아(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인도네시아(사진제공=EBS1)
하지만 이곳의 주민들은 이런 위험이 도사리는 화산지대 한복판에서 삶을 꽃피우고 있다. 화산재의 비옥함을 이용해 농사를 지으며 그들만의 삶을 영위해나가는 화산 사람들을 만나본다.

여정은 꽃처럼 아름다운 섬이라는 이름처럼 천혜의 자연을 품은 플로레스(Flores Island)에서 계속된다. 이곳을 찾은 이유는 바로 가오리 중에서도 가장 몸집이 크다는 만타가오리(Manta Ray)를 보기 위해서인데. 부푼 기대를 안고 라부안바조(Labuan Bajo) 항구에서 배를 타고바다로 향한다.

▲'세계테마기행' 인도네시아(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인도네시아(사진제공=EBS1)
20여 분을 달려 도착한 약 2,200㎢ 면적의 코모도 국립공원(Taman Nasional Komodo). 코모도섬과 인근 해상을 포함한 거대한 국립공원의 바닷속으로 들어가 다채로운 산호 군락과 열대어들을 보고, 만타가오리가 자주 다닌다는 만타포인트로 향한다. 과연 만타가오리를 만날 수 있을까?

▲'세계테마기행' 인도네시아(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인도네시아(사진제공=EBS1)
그동안 알지 못했던 발리(Bali Island)의 숨은 매력을 찾아 떠난다. 발리의 동쪽, 화산재로 인한 검은 해변을 따라가다 보면 천연소금으로 유명한 쿠삼바(Kusamba) 마을에 도착한다. 전통적인 소금 생산 방식이 설 자리가 좁아진 상황에서도 여전히 옛 방식을 고수하는 장인을 찾아천연소금을 만드는 법을 배워본다. 그리고 발리에서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바다가 아닌 강, 아융강(Ayung River)의 급류를 가르며 울창한 원시림을 따라 짜릿한 래프팅을 즐겨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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