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체를 결정한 걸그룹 희나피아(사진=희나피아 은우 인스타그램)
7개월 만에 해체를 결정한 걸그룹 희나피아 멤버 은우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멤버 전원이 함께 찍은 사진을 남겨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소속사 OSR엔터테인먼트는 21일 희나피아 공식 팬카페에 "당사와 멤버들 간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양측 합의로 희나피아의 해체와 멤버 전원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데뷔 이후 약 7개월 만의 결정이다.
OSR엔터테인먼트 측은 "희나피아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멤버 은우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희나피아 해체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은우는 지난해 12월 희나피아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해체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면서도 희나피아와 은우를 향한 애정 어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5인조 그룹인 희나피아는 지난해 11월 '뉴 스타트'(New Start)로 데뷔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프리스틴 출신인 민경, 예빈, 경원, 은우가 포함돼 주목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