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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셀트리온 주가, 1.31% 상승…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경증환자 국내 임상 승인

(사진제공=셀트리온)
(사진제공=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를 개발 중인 셀트리온의 주가가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은 26일 오후 3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1%(4,000원) 오른 31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19일부터 계속 주가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주가 상승은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경증환자 대상 임상 1상을 승인받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 1상에서는 CT-P59의 환자 대상 안전성과 내약성 및 바이러스 중화 능력을 평가한다. 인천의료원, 가천대 길병원, 인하대병원 등에서 진행한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말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고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1상도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이후 경증환자 대상의 글로벌 임상 2·3상과 예방 및 중등증 임상 3상을 진행해 연말까지 이들의 중간 결과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예방 임상의 경우, 확진자 밀접 접촉자 및 무증상 확진자를 피험자로 선정해 감염 예방 및 감염초기 바이러스의 사멸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CT-P59의 작용기전상 단기 백신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은 CT-P59의 승인 즉시 대량 공급이 가능하도록 내달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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