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바이블’은 ‘서바이벌’과 ‘바이블’의 합성어로, 극한 상황에 놓인 출연진들이 생존 전문가 베어 그릴스와 애드 스태포드가 VCR을 통해 알려주는 생존 꿀팁을 실제로 따라해보고 배워보는 신개념 생존 시뮬레이션 예능이다.
미리보기 영상에서는 지구가 멸망하고 10년 만에 사람을 처음 본다는 설정 아래, 꾀죄죄한 몰골의 출연진들이 지구의 유일한 생존자로 등장한다. 개그맨 김용명은 두 손 가득 손소독제를 받아 들며 호들갑을 떨고, 스스로가 “아무 짝에도 쓸모 없다”라고 이야기하는 멀티테이너 임현서의 솔직한 고백은 지구 멸망 이후 남겨진 생존자들의 짠한 상황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이런 극한 상황에서도 생존에 대한 망설임이 없는 이근 대위는 ‘서바이블’ 출연진 중 유일한 생존 전문가로 눈도장을 찍었다. 가장 당당하게 등장한 이근 대위는 “무엇이 문제냐”라며 든든한 지원군을 자청한다. 또한, 누군가의 의견에 “굉장히 트렌디하시네”라고 대답하는 개그맨 황제성의 진지한 농담은 지구 멸망 상황에서도 감성 충만한 캐릭터를 짐작케 한다.
생존자들이 모두 모이자, 캐스터 성승헌은 “오늘을 위해 아주 기가 막힌 것을 찾아왔다”라며 ‘서바이블’이라는 글자가 적힌 까만 비디오테이프 하나를 꺼내 든다. 이들은 낡은 텔레비전 앞에 모여 앉아 테이프를 틀어보며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생존 꿀팁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다.
이어 생존 노하우를 따라 직접 불을 피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한껏 배를 채운 출연진들은 “이런 지식이 없으면 우린 다 죽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 극한 상황에서의 제대로 된 생존법을 시뮬레이션하며 보여줄 활약과 VCR을 통해 볼 생존 꿀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리보기 영상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공식 유튜브 계정과 ‘디스커버리 서바이벌’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