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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플렉스' 유현준ㆍ최재붕ㆍ도유진, 호모 언택트의 일상 살아가는 법

▲'다큐플렉스' 호모 언택트(사진제공=MBC)
▲'다큐플렉스' 호모 언택트(사진제공=MBC)
'다큐플렉스' 유현준 교수, 최재붕 교수, 다큐멘터리 감독 도유진이 앞으로 비대면하면서 살아갈 인류 ‘호모 언택트’의 생존전략을 전한다.

​3일 방송되는 MBC '다큐플렉스'에서는 이미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온 비대면 문화, 코로나19로 달라질 미래를 조망한다.

◆언택트 시대, 일하는 방식의 변화

전 세계를 돌며 원격근무에 대한 다큐멘터리 ‘원 웨이 티켓’을 제작한 도유진 감독은 ‘원격근무로 일하는 방식은 이미 전 세계적인 흐름’이라고 말한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도입하기 시작한 원격근무, 과연 비대면 업무를 위한 효율적인 선택인가? 도유진 감독은 개발자, 디자이너, 변호사, CEO 등 전 세계 다양한 직종의 원격근무자와 경영진을 만나 물었다. “왜 원격근무 정책을 시행하고 있나요?”라는 물음에 그들의 대답은 간단했다. “원격근무를 시행하지 않을 이유가 있나요?” 원격근무의 유효한 성과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 도유진 감독이 만난 이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원격근무의 실상을 들여다본다.

​◆집, 학교 그리고 도시 공간의 변화

건축가인 유현준 홍익대 교수는 앞으로 가장 크게 변화해야 할 공간으로 세 곳을 지목했다. 이전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 주거, 거리를 두게 된 학교와 도시. 함께할 수 있는 공간들이 사라지고 있는 지금, 집과 학교 그리고 도시는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고정관념을 깬 새로운 생활공간과 전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 유현준 교수가 설계한 미래의 공간 패러다임은 무엇일까?

◆​소비 시장 트렌드의 변화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는 언택트 시대를 이렇게 설명했다. ‘개천에서 용이 나오는 시대는 가고, 이제는 아무 데서나 용이 나올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대면하는 시간보다 접속하고 있는 시간이 늘어난 요즘, 디지털 문명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을 주목한 최재붕 교수가 언택트 시대 소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을 제시한다. 독일 상장기업에 매각되며 무려 4조 8천억의 가치를 인정받은 배달의 민족, 유튜브 조회 수 역사상 2위를 기록한 ‘아기 상어’ 등 이들의 성공 스토리에 그 비결이 숨어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언택트 시대 치킨집을 창업할 때 무엇을 가장 고려해야 할까? 이 문제의 답은 최재붕 교수의 강연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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