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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청춘기록' 인물관계도…박보검X박소담X변우석, 존재 자체가 청춘

▲'청춘기록' 주요 인물관계도 변우석, 박소담, 박보검(사진제공=tvN '청춘기록')
▲'청춘기록' 주요 인물관계도 변우석, 박소담, 박보검(사진제공=tvN '청춘기록')

'청춘기록'의 인물관계도가 눈부신 오늘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로 마음을 두드렸다.

7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보여줬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이들의 뜨거운 기록이 설렘과 공감을 선사했다. 또 청춘의 얼굴을 현실적으로 풀어낼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을 비롯해 하희라, 신애라 등 연기 베테랑들의 만남이 보는 맛을 더했다.

◆ 존재 자체가 청춘! 박보검X박소담X변우석 인물관계도

청춘 배우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의 시너지는 '청춘기록'의 핵심이다. 박보검은 배우를 꿈꾸는 모델 ‘사혜준’으로 변신했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 현실적인 문제에 공감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평범한 20대 청춘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주변의 평가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사혜준의 ‘단짠’ 도전기가 기대감을 높인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안정하’로 분하는 박소담은 타고난 센스와 끈질긴 노력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야무진 청춘이자, 사혜준의 팬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사혜준과 함께 배우의 꿈을 키워나가는 ‘원해효’ 역의 변우석은 집안의 배경보다는 자신의 노력으로 인정받고 싶은 청춘의 모습을 그린다.

◆ 안길호X하명희, '청춘기록'이 보여줄 청춘의 얼굴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ATCHER(왓쳐)’를 통해 치밀하면서도 섬세한 연출의 힘을 보여준 안길호 PD는 ‘청춘기록’에 대해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20대 청춘들의 이야기다. 그들이 생각하는 꿈과 사랑, 그 곁은 지키는 가족들의 모습, 더 나아가 세대와 격차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 따뜻하고 감성적인 스토리에 현실적인 시선을 녹여내는 하명희 작가의 차기작이라는 점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매 작품 시청자들의 마음에 스며드는 대사로 폭넓은 공감을 선사했던 만큼, 빛나는 오늘을 써 내려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감을 더한다. 하명희 작가는 “청춘들이 처한 현실의 고단함을 말하고자 한 것이 아닌, 이겨내고 이기는 이야기다”라며 차별점을 짚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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