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뉴스토리' 개그맨 김철민 구충제 항암치료ㆍ전세 사기ㆍ쓰레기 산이 된 공장 등 재조명

▲‘뉴스토리’ (사진제공=SBS)
▲‘뉴스토리’ (사진제공=SBS)
'뉴스토리'가 ‘구충제 항암치료’와 전세 사기, ‘쓰레기 산’이 된 공장 등 그동안 다뤘던 주요 내용을 재조명한다.

19일 방송되는 SBS '뉴스토리'가 300회를 맞아 방송 이후 개선되거나 달라진 것이 있는지 집중 취재했다.

2014년 7월 8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뉴스토리'는 다양한 현장을 발로 뛰며 숨겨진 진실을 찾고, 때론 권력에 맞서며 약자 편에서 우리 시대의 이야기를 담아왔다.

'뉴스토리'는 첫 회부터 한 국회의원의 차명 재산 의혹을 제기했고, 이후 해당 의원은 불법 정치 자금을 받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또 사망한 가족의 빚까지 갚으라는 독촉에 시달리는 부조리한 현상을 조명해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뉴스토리'는 사건의 이면을 파헤치고, 인권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이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은 과거 '뉴스추적'과 '현장21'에서도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온 대표적 사건이다. 누명을 쓴 15세 소년이 재심을 거쳐 무죄를 선고 받아 사회에 복귀하는 과정을 조명했다. 존속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무기수 김신혜 사건도 SBS가 처음 보도하고 이후 재심이 성사돼 계속 진행되는 사안 중 하나다.

300회를 거치는 동안 '뉴스토리'는 구조조정으로 실업자로 내몰린 가장들이나 은퇴 후 빈곤층으로 전락한 노인들 그리고 실업난을 겪는 청년들과 자영업자들에 이르기까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통과 애환에도 귀를 기울여왔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