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해 임수민 아나운서(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94세 나이 '일요일의 남자'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충청남도 보령 편만 모아서 방송했다.
11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스페셜'에서 MC 송해는 "전국노래자랑 40년을 맞아 보여드릴 것이 많다"면서 "우리가 살아왔던 것들을 되돌아보며 노래자랑의 역사를 계속 살펴보고 있다. 세대별, 연령별에 이어 지역별로 스페셜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임수민 아나운서와 함께 송해는 충청남도 보령으로 가자고 했다. 두 사람은 보령의 대천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사계절 신선한 해산물 먹을 수 있는 대천항 등 다양한 명소들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은 2010년 방송분을 시작으로, 수차례 방문했던 '전국노래자랑' 충청남도 보령의 유쾌한 출연자들, 실력자들을 모아서 방송했다.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자, 스타 등용문의 산실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