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비즈 스톡] 와이지엔터테인먼트 YG PLUS 주가, 또 파란불…빅히트 영향인가 블랙핑크 기대감 하락인가

▲블랙핑크(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YG PLUS의 주가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15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58%(3,650원) 하락한 4만 4,5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인 YG PLUS는 5.59%(370원) 떨어진 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YG PLUS의 하락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에 상장함에 따라 엔터업종 대표주인 YG도 낙수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 시선들도 있었지만, 이날 YG와 YG PLUS는 오히려 큰 폭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YG와 YG PLUS의 부진은 추석 이후 지속되고 있다. 특히 YG는 지난 2일 그룹 블랙핑크가 첫 번째 정규 앨범 'THE ALBUM'을 발표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과 반대로 주식 시장에선 힘을 못 쓰고 있다.

지난달 29일, 블랙핑크 컴백 기대감에 힘입어 YG와 YG PLUS는 각각 5만 8,000원, 8,370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보름 사이에 YG는 약 23%, YG PLUS는 약 25%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코스피에 상장, 개장과 동시에 이른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장 첫날 상한가)'에 성공했다. 이후 상승폭이 줄어 같은 시간 10.37%(2만 8,000원) 오른 29만 8,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