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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 닭의 청란, 자연도태방식ㆍ무항생제로 대한민국 1% 명품 꿈꾼다(아주 각별한 기행)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아주 각별한 기행'이 자연도태방식으로 키우는 청계 닭의 청란을 만나러 경북 영주로 간다.

21일 방송되는 EBS1 '아주 각별한 기행'에서는 김락훈 셰프가 최고의 식재료, 그 이상의 땀의 가치를 느껴보고 산지에서 가장 신선한 상태로 맛있는 한 끼를 만들어 본다.

비교적 다루기 쉽고 간편해 보편적 식재료로 인식되는 달걀. 그러나 달걀에도 명품이 있다. 바로 일반 달걀보다 열 배는 비싸다는 청란이다. 청란이 최고급 식재료가 된 이유는 일반 달걀과 비교해 푸르스름해 예쁜 빛깔, 영양소를 가득 품은 품질, 또 껍질이 단단해 선도가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나흘에 한 번꼴로 알을 낳는 청계 닭의 특성상 공급량이 부족해 단가가 비쌀 수밖에 없다.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이처럼 귀한 청란을 만나기 위해 경상북도 영양군의 김혜식&김창성 부자의 청계 닭 농장으로 향한다. 좋은 달걀을 낳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한 닭의 상태이다. 이를 위해 김혜식 씨 농장에서는 청계 닭의 자연도태방식을 추구한다는데, 회색이나 검은빛을 띠는 청계 닭은 나무 위로도 잘 날아다닐 정도로 야생성이 뛰어나다.

더군다나 무항생제, 무백신으로 길러내는 김혜식 씨의 청계 닭은 건강하고 힘 센 녀석들만 살아남는 자연도태 방식으로 최고의 유전자만을 길러내 품질을 유지한다. 사료에도 공들이는 혜식 씨는 무농약으로 직접 기른 사과, 이웃에게서 얻어오는 배추, 오이와 같은 풍성하고 건강한 먹거리들을 준비한다. 대한민국 1% 명품 닭과 달걀을 향한 꿈으로 길러낸 청계 닭과 청란. 이를 이용한 김락훈 셰프의 명품 요리를 맛보러 떠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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