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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가족' 발달지연 동생 옆 지키는 꽃다운 언니

▲'사랑의 가족'(사진제공=KBS 1TV)
▲'사랑의 가족'(사진제공=KBS 1TV)
발달지연 동생을 돌보는 꽃다운 청춘인 언니의 바람이 소개된다.

14일 방송되는 KBS1 '사랑의 가족'에는 꽃 피우기 좋은 22살이라는 봄에 꽃이 아닌 거름이 되어주는 언니 고은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빼곡한 건물 사이에, 꽃 피우기 위해 애쓰는 동생과, 그 옆을 지켜주는 언니가 있다. 올해 22살인 언니는 다가오는 편입 시험 준비에 24시간이 모자라지만, 아직은 도움이 필요한 동생 두나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동생 두나는 4살 무렵 다니던 어린이집 선생님의 수업을 잘 못 따라온다는 말에 찾아간 병원에서 발달지연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그때부터 가족의 관심은 동생에게 향했고, 자연스레 언니 고은이는 스스로 하는 법을 터득해야만 했다. 때가 되면 찾아오는 사춘기, 누구한테나 철없던 시절로 회상되지만 언니 고은이한테만큼은 찾아오지 않았던 사춘기이다. 과연 무슨 사연이 있었을까?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 자매. 언니 고은이는 동생 두나가 혼자서 할 수 있도록 옆에서 하나씩 알려주고 있다. 먼 훗날 함께 꽃을 피우고 싶다는 언니의 바람.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 자매가 함께 꽃피울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거 같다는 부모님의 바람까지 더해졌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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