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프라이즈' 현계옥(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현계옥 열사에 관한 이야기를 '서프라이즈'에서 전했다.
15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1919년 기생에서 독립의열단 단원이 된 기생 현계옥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현계옥은 독립운동가이자 소설가 현진건의 친형인 현정건의 영향을 받아 독립운동에 눈을 떴다. 이어 현계옥은 만주로 건너가 독립의열단 가입을 요청했다. 현계옥은 "독립 앞에선 모든 조선인은 하나"라고 주장했다.
독립의열단의 수장 김원봉의 반대에 현계옥은 "독립을 위해 이 목숨 아깝지 않다"는 기개를 보여줬고, 결국 독립의열단의 새로운 단원으로 인정 받게 됐다.
그는 남장과 여자를 오가는 방법으로 독립운동을 위한 작전을 수행했고, 현정건에게 배운 외국어로 기지를 발휘하는 등 독립운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1928년 현정건이 3년간 옥고를 치르고 고문 후유증으로 사망하자 그 후 시베리아로 망명한 것이 마지막 기록이다.
기생에서 최초 여성 독립의열단 단원으로 기록된 현계옥 열사는 2016년 개봉한 영화 '밀정'에서 한지민이 맡았던 '연계순' 역할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