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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간월도 물메기ㆍ고성만 홍가리비, 겨울에 만나는 바다 보물(한국기행)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이 서산 간월도의 물메기와 고성만의 홍가리비를 소개한다.

11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겨울철에 맛볼수 있는 바다의 보물을 만나러 간다.

◆홍가리비와 함께 춤을

경남 통영과 고성의 접경지이자 충무공의 충정이 살아 숨 쉰다는 고성만. 겨울 이맘때면 홍가리비가 제철이다. 8년째 홍가리비 농사를 짓고 있는 안준성 선장. 15층짜리 홍가리비 전용 아파트를 기계로 끌어올린 뒤, 깨끗한 물로 세척하자 붉은 홍가리비가 덜그럭덜그럭 춤을 춘다. 정성으로 키운 홍가리비가 어부의 마음에도 뜨거운 불을 지핀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어생역전! 나, 물메기야

과거엔 잡히는 족족 버려졌다는 못생김의 대명사, 물메기. 서러웠던 시절 지나 지금은 겨울철 별미로 어생역전했다. 충남 서산 간월도 어부들은 물메기 풍년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중이다. 한 마리에 1~3kg은 되는 물메기가 1일 400여 마리씩 잡히고 있다. 기름기가 적고 맛이 담백해 탕으로도 먹고, 바짝 말려 조림으로 먹어도 맛있다는 물메기. 황홀한 그 맛이 입에서 춤을 춘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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