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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주문이 악령을 부른다? '해리포터' 시리즈, 美 고등학교서 금서로 지정된 이유

▲해리포터 (사진=MBC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처)
▲해리포터 (사진=MBC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처)

해리포터 주문이 악령을 부른다는 이유로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해리포터'가 금서로 지정된 이야기를 '서프라이즈'에서 전했다.

13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전 세계 가장 많이 사랑 받은 판타지 소설 '해리포터'에 관해 이야기했다. 2019년 미국 테네시 주 내쉬빌의 세인트 에드워드 가톨릭학교는 '해리포터'를 금서로 지정했다. 이유는 해리포터에 있는 저주문이 실제 악령을 부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실제로 '해리포터'에 출연한 배우 로브 녹스를 시작으로 무려 18명의 배우들이 잇따라 사망하고, 화재와 폭파 등 온갖 사건 사고가 발생했다.

에드워드 가톨릭학교 교장은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이상한 기운을 느끼고, 그 안에 있는 저주문 때문에 안 좋은 일들이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가 말한 위험한 주문들은 '섹튬셈프라', '윙가르디움 레비오사', '크루시오'였다. 이 주문과 관련된 실제 사고들은 그의 주장을 더욱 뒷받침해줬다.

처음 출간했을 때도 신비주의를 추종하고, 악마주의를 숭배한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베네딕트 16세 전 교황은 미성숙한 어린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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