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사진제공=SBS)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준호의 집에 여동생 김미진 쇼호스트와 이상민, 탁재훈, 임원희 '돌싱 포맨'이 찾아왔다.
이들은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가운데 이상민이 화장실을 다녀왔고 이상한 걸 발견했다며 '댕댕이'라고 적힌 향초를 가져왔다.
김준호는 "후배 김지민이 향초를 만들어서 팔러 다닌 적이 있는데 그때 사줬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탁재훈 이상민 등은 김준호를 놀렸고, 김준호의 여동생은 "반쪽. 김지민씨 좋은 것 같다. 난 응원한다"라며 분위기를 몰아가며 전화 통화를 요구했다.
결국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가 연결되자 탁재훈은 김준호에게 '알았어 댕댕아'라고 해보라고 재촉했다. 김준호는 "댕댕아"라고 했고 그 말을 들은 김지민은 "댕댕이가 누구야"라고 반문했다. 계속 누구냐고 묻는 김지민에게 탁재훈은 "아무도 아닙니다"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어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