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신우석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안정환 광고를 제작한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이 데드라인을 아이디어의 원천으로 꼽았다.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위트 있는 광고를 여러 차례 제작한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신 감독은 안정환이 출연한 카메라 광고에서 안정환이 곰에게 잡아먹히는 내용을 담은 과정을 설명했다. 또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연극의 왕' 광고에 수많은 배우들을 출연시킬 수 있었던 비밀을 밝혔다.
유재석은 신 감독에게 아이디어가 어디에서 나오느냐고 물었다. 신 감독은 "어디서보단 언제 나오는지는 알고 있다. 데드라인이 임박했을 때"라고 말해 많은 창작자들의 공감을 자극했다.
또 늘 가슴 속에 담고 사는 누군가의 말로 마키아벨리를 꼽았다. 그는 "마키아벨리가 '위험하지 않은 것은 결코 위대하지 않다'라는 말을 했다"면서 "새로운 시도를 하든 모험을 해야 한다. 재능있는 사람들은 많다. 용기 있어야 재능을 펼칠 수 있다"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