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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베트남 하롱베이ㆍ무캉차이, 바다 닮은 환한 미소 짓는 소수민족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이 베트남의 무릉도원 하롱베이와 다랑논 지대 무캉차이에서 살아가는 소수민족을 만난다.

7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문화와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소수민족들의 삶의 찾아가 본다.

베트남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인 하롱베이(Ha Long Bay). 카르스트 지형이 바다에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답게 한눈에 여행자의 시선을 붙잡는다. 2천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하롱베이는 대부분이 무인도다. 하지만 이 눈부신 바다를 배경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하롱베이의 다섯 개의 수상마을 중 하나인 붕 비엥 어촌(Vung Vieng Fishing Village). 바다의 품에서 나고 자란 이곳 아이들에게, 바다는 앞마당이고 배는 장난감이다. 웬만한 어른보다 능숙하게 배를 운전하는 아이들. 아이들에겐 낯선 여행자를 경계할 마음의 담장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 단지 가진 것이라곤 바다를 닮은 환한 미소와 반가운 웃음소리뿐이다.

물 위의 무릉도원, 하롱베이를 떠난 여행자가 다음으로 향한 곳은 닌빈(Ninh Binh)이다. 닌빈의 최고 명소는 고대 베트남 왕이 올라가 종종 무희들의 춤을 감상했다는 봉우리 항 무어(Hang Mua). 만리장성을 본 떠 만든 길을 따라 정상에 오르면, 왜 닌빈을 ‘육지의 하롱베이’라 부르는지 단번에 알 수 있다. 신비로운 수채화 같은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무희들의 춤 선이 눈앞에 보이는 듯하다.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소수민족들이 벼랑 끝에 일궈낸 다랑논 지대, 무캉차이(Mu Cang Chai). 1년 중 가장 바쁜 수확 철을 맞아 다랑논은 온통 황금빛으로 가득하고, 녹몽족(Green Hmong) 얼굴엔 기쁨이 가득하다. 고달픈 역사 속에서도 땅을 일궈왔던 그들에게, 다랑논은 단지 논이 아닌 소수민족으로서 꼭 붙잡고 살아야 할 염원이기도 했다. 그들의 염원 덕분일까. 아이들의 얼굴엔 자연을 닮은 해맑은 미소만이 가득하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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