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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강진 촌집 소소원 부부의 행복한 일상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EBS '한국기행'이 강진 촌집 소소원에서 마음의 풍요를 얻은 프랑스인 자크 씨와 이승화 씨 부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11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촌집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을 만나본다.

전남 강진, 프랑스인 자크 씨와 이승화 씨 부부는 오늘도 노란 수레를 끌고 버려진 고재를 찾아 산책을 나선다. 부부에게 촌집 허물 때 나오는 고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귀한 보물. 사는 집 한쪽엔 주워온 고재를 쌓아둔 보물창고까지 만들었다. 훗날 이 고재들로 집 짓는 게 꿈이라는 부부가 살고 있는 곳 역시 90살을 훌쩍 넘긴 촌집이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낮은 천장에 찬바람이 솔솔 들어오는 마룻바닥까지 프랑스인 자크 씨에겐 불편하기 그지없어 보이지만, 그는 이 모든 불편함을 감수할 만큼 아름다운 촌집이 좋기만 하다. 특히 부부가 좋아하는 곳은 대청마루와 툇마루를 가른 장지문. 문하나 들어 올렸을 뿐인데, 지칠 때마다 훌렁 드러눕기만 해도 좋은 볕 좋은 테라스가 탄생한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배롱나무 아랜 나무토막 하나만 두어도, 그럴듯한 벤치가 되고. 옆집 할아버지가 버린 구들돌은 브런치 먹기 딱 좋은 야외테이블이다. 물론 웃풍 센 촌집이 추운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땀나게 톱질하고 장작 패면 금방 잊히는 불편함에 불과하다. 그래서 그들이 사는 촌집의 이름은 소소원.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작게 욕심내고, 적게 쓰는 대신 마음의 풍요를 얻는 삶을 살겠다는 뜻이다. 한때 도시에서 쳇바퀴 돌듯 소진하며 열심히도 살았던 그들에게 촌집은 이제야 소소하고 애틋하게 행복할 수 있는 공간. 적게 벌어 행복하게 사는 법을 택한 자크 씨와 승화 씨 부부의 촌집 행복론을 만나러 떠나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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