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이 ‘치즈의 고향’ 벨루오리존치 중앙시장, ‘거대한 숲’ 마투그로수에서 브라질의 맛을 만난다.
4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세상의 중심, 그 뜨거운 태양의 발자취를 따라 펼쳐지는 삶의 이야기를 찾아떠난다.
브라질 사람도 놀란, 브라질의 진짜 맛을 찾아 떠난다. 일찍이 농·수산업이 발달해 브라질에서도 ‘맛의 고장’이라 불리는 미나스제라이스(Minas Gerais). ‘치즈의 고향’이라 불리는 벨루오리존치 중앙시장(Mercado Central de Belo Horizonte)은 치즈의 향기로 가득하다. 입에 넣는 순간 깊은 풍미가 입안에 가득 퍼지는 각양각색의 치즈들. 이 치즈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광활한 초원에서 만난 소 떼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치즈를 만들며 살아가고 있는 노부부. 소에게 얻은 우유로, 할머니는 오늘도 정성을 다해 손수 치즈를 만든다. 애정과 진심, 자부심과 여유가 없다면 결코 완성될 수 없는 할머니의 치즈. 할머니의 정성이 가득 들어간 치즈 빵과 커피 한 잔에 마음까지 든든해지는 시간을 보낸다.
남미 대륙의 중심지, 마투그로수(Mato Grosso). ‘거대한 숲’이라는 뜻을 가진 이곳에선, 어디서든 넓은 초원과 소 떼들의 행렬을 볼 수 있다. 초원을힘차게 내달리는 소 떼들의 발굽 소리를 따라가다 만난 한 목장. 말을 타며 수많은 소의 건강 상태를 순식간에 파악하는 로데오들을 만난다. 그들을따라 일손을 돕는 카를로스. 땀 흘린 뒤 먹는 새참은 그야말로 꿀맛이다. 야생의 건강함과 초원의 향기가 고스란히 스며든 스테이크의 맛은 상상 그이상이다. 오랜 정성과 신선한 재료가 함께했을 때 비로소 완성되는 브라질의 맛 찾아가는 특별한 미식 로드, 그 길 위에서 사람들의 열정과 대지의 풍요로움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