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바비 킴, 치타, 트레저, 완이화가 출연해 감성 가득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바비 킴은 첫 곡으로 ‘Let Me Say Goodbye’를 선곡, 반가운 무대로 첫 문을 열었다. 무대 후 이어진 토크에서 바비 킴은 변하지 않는 바비 킴만의 목소리 관리 비법을 묻는 질문에 “트럼펫 연주자인 아버지의 말씀에 따라 일주일에 세, 네 번은 꼭 노래 연습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바비 킴은 최근 집콕 생활로 인해 새로 생긴 취미로 요리를 언급, 동영상을 보며 따라 하고 직접 메뉴를 업그레이드시키기도 한다고 밝혀 유희열을 놀라게 했다. 한편 바비 킴은 2주 전 유스케X뮤지션 코너에서 황치열이 불렀던 ‘사랑.. 그 놈’을 언급, 남자다운 목소리가 너무 좋았다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덧붙여 “황치열이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고 혼술하며 열심히 해야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치타가 선택한 노래는 1988년 발매된 이정선의 ‘외로운 사람들’로 외로운 현대인의 정서를 그린 노래이다. 치타는 이 곡을 고른 이유로 “사람들을 만나서 힘든 이야기를 할 때 이정선의 ‘외로운 사람들’을 들려주면 힐링이 되더라”고 밝히며 “이대로가 완벽한 곡”이라고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유희열이 편곡 포인트를 묻자 “지난 무대에서는 소주, 막걸리 같은 술에 취한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맥주처럼 살짝 취기만 오른 느낌의 무대”라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치타는 곧 발매될 신곡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최초 공개하며 래퍼 치타의 매력적인 신곡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치타는 이날 무대를 위해 보컬 레슨까지 받았다고 밝혀 무대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이후 이어진 무대에서 래퍼 치타의 ‘보컬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TREASURE(트레저)는 이날 신인 아이돌다운 개인기로 성대모사, 아크로바틱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연습생 때부터 화제였던 멤버 방예담은 “K-팝스타 때 유희열에게 심사받고 싶었던 마음을 담아 선곡했다”고 밝히며 샘김의 ‘Make Up’을 선곡, 감미로운 노래를 선물했다. 마지막으로 TREASURE(트레저)는 본인들의 꿈으로 “팬들과 함께 다 같이 행복하고 싶다”고 말하며 팬 사랑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토크 후 이어진 무대에서 TREASURE(트레저)는 정규 1집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의 타이틀곡 ‘MY TREASURE’를 선곡, 만의 풋풋하고 청량미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완이화는 미얀마에 있는 본인의 팬클럽과 SNS 팬 페이지 팔로워 수가 30만 명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완이화는 최근 '트롯전국체전' 화제의 무대였던 ‘상사화’를 선곡, 보고 싶은 아빠를 향한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소개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하기도 했다. 완이화는 15세로 믿기지 않는 애절한 감정으로 완벽한 노래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꿈을 묻는 유희열의 질문에 완이화는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는 것, 그리고 음악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쳐주는 것”이라고 말해 15살 아이답지 않은 의젓함을 보여주었다. 덧붙여 두 동생에게 애정 어린 영상편지를 보내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토크 후 이어진 무대에서 완이화는 영화 ‘코코’의 OST인 ‘Remember Me’를 선곡, “영화 코코 속 내용처럼 아빠가 나에게 불러주는 노래 같아서 나도 아빠에게 들려주고 싶었다”고 아빠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리움을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