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되는 MBN ‘더 먹고 가’14회에서 최유라가 1조 50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홈쇼핑의 여왕’으로 등극한 비화를 공개한다.
이날 ‘임강황 삼부자’와 따뜻한 점심을 함께 먹은 최유라는 임지호 셰프를 향해 “꼭 만나 뵙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가 ‘저랑 라디오 한번 하시죠’라고 제안해 보고 싶어서다”라며 러브콜을 보낸다. 이에 강호동은 “어떻게 라디오 진행을 하시다가 홈쇼핑까지 진출하시게 된 거냐?”라고 묻고, 최유라는 “매체의 변화가 한창 있을 때, 주위서 ‘넌 살림을 잘하니까 특성을 한번 살려 봐라’라고 하셔서 누가 제안하자마자 덥석 물었다”며 웃는다.
실제로 최유라는 홈쇼핑 진출 10년 만에 무려 1조 50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홈쇼핑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황제성이 “홈쇼핑에서 세운 매출이 1조 5000억 원이라는데, 인센티브는 얼마나 받았냐”라고 묻자, 최유라는 실제 수입을 속 시원하게 밝힌다. 이와 함께 홈쇼핑 진출 초기, 물건 설명이나 구매 유도를 하지 않고 일상적인 수다만 20분 넘게 해서 담당 PD를 한숨짓게 만들었던 비화를 털어놔 폭소를 안긴다.

전유성은 30년 전 임지호 셰프와의 영화 같은 만남을 떠올린다. 그는 “도자기를 만드는 지인과 함께 있던 날이었는데, 임지호가 갑자기 들러서 ‘요리 좀 하겠다’라며 식재료를 꺼냈다”라고 회상한다. 이후 전유성의 이야기를 경청하던 후배 개그맨 강호동-황제성이 “선생님”이라며 질문을 이어가자, 전유성은 “굉장히 불편하다, 그냥 ‘전 씨’라고 불러라”고 밝혀, 허를 찌르는 웃음을 선사한다.
전유성은 최유라와 함께 라디오 DJ로 호흡을 맞췄던 시절의 ‘멘붕 유발’ 에피소드도 대방출한다. 스스로를 “제일 엉성한 진행자”라고 소개한 전유성은 “청취자의 사연을 읽던 중 ‘사랑한다고 전해 달라’는 요청에, ‘직접 하세요’라고 말한 적이 있다”라고 고백한다. 최유라는 “이럴 때마다 사람이 미치는 거다”라면서, ‘방송사고’ 급으로 당황했던 각종 상황을 생생하게 재연해 큰 웃음을 안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