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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석 나이 7살 이민→군 자원입대→데뷔→슬럼프 극복,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 공개

▲'강호동의 밥심' 박은석(사진제공=SBS Plus)
▲'강호동의 밥심' 박은석(사진제공=SBS Plus)
박은석이 자원입대를 한 사연부터 데뷔, 슬럼프 극복기까지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를 전했다.

8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지난주에 이어 SBS드라마 ‘펜트하우스’로 데뷔 12년 만에 전성기를 맞은 박은석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박은석은 7살 때 미국으로 이민 간 후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15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에 왔다고 전했다. 자신의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한국어였다며 그로 인해 힘들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박은석이 어눌한 발음으로 고민하는 걸 본 지도 교수는 군대를 다녀오면 어떻겠냐고 조언하고 박은석은 영주권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원입대했다. 그는 “자원입대했는데 자원 퇴장은 없을까?”라고 자대 배치 첫날 잠도 못 이룰 정도로 고민하고 더욱이 의도치 않게 군대 내 유명세까지 치렀다는 사연을 밝혔다.

연기의 꿈을 이루기 위해 홀로 한국에 온 박은석은 영화사 스태프 아르바이트부터 드라마 속 작은 단역들을 거쳤다며 지금 이 자리에 서기까지 끊임없이 도전을 했음을 전했다. 그는 드라마-연극 활동을 병행하던 6년 차에 서울과 지방 이동을 반복하는 살인적인 스케줄로 슬럼프가 찾아왔음을 밝혔다. 이어 “꿈의 노예가 된 것 같았다”라며 재충전을 위해 휴식 선언을 하며 모든 걸 잠시 멈추고 홀로 유럽 여행을 떠났다고 고백했다.

박은석은 두 달간의 여행에서 돌아와 제일 먼저 한 일이 바로 영주권을 포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석은 영주권을 갖고 있다 보니 일을 하다가 안 되면 미국으로 갈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아 스스로 플랜B를 없애 버렸다고 밝히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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