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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단풍의 나라 캐나다

▲'세계테마기행' 캐나다 (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캐나다 (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이 단풍의 나라 캐나다에서 소설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고향 프린스에드워드 섬으로 간다.

19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죽기 전에 만나봐야 할 최고의 풍경들과 아기자기하고 소박한 일상의 재미가 함께하는 북아메리카로 출발한다.

▲'세계테마기행' 캐나다 (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캐나다 (사진제공=EBS1)
국기에도 단풍잎이 그려져 있어 단풍국이라 불리는 캐나다는, 실제로 가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캐나다 동부의 가을을 만끽하는 첫 목적지는 록스 주립공원. 하루에 두 번, 조수간만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두 얼굴의 바위 호프웰 록스를 만나고, 세인트로렌스만 남부에 자리한 아름다운 작은 섬 프린스에드워드로 걸음을 옮긴다.

▲'세계테마기행' 캐나다 (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캐나다 (사진제공=EBS1)
수수하고 소박한 섬이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곳은 캐나다의 소설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고향이다. 옛 모습으로 보존돼 있는 작가의 2층 집 작은 방에는 여전히 주근깨 가득한 얼굴에 빼빼 마른 빨강머리앤이 살고 있을 것만 같다. 프린스에드워드섬에서 유명한 또 하나는 바로 굴이다. 매년 열리는 프린스에드워드 국제 갑각류 축제에서는 굴 빨리 까기 대회, 가장 맛있는 굴 경연대회 등이 펼쳐지며 여행자들의 오감을 행복하게 한다. 왁자지껄한 굴 축제를 나와 북미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가을 풍경들을 찾아간다.

▲'세계테마기행' 캐나다 (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캐나다 (사진제공=EBS1)
노트르담산맥의 작은 산 몽앙에 올라 가을 색으로 물들기 시작한 숲을 만나고 메간틱호수를 감싸는 신비로운 새벽안개를 포착한다. 마지막 여행지 앨곤퀸 주립공원에서는 형형색색으로 무르익은 단풍 숲과 그 숲을 비추고 있는 호수 깊숙한 곳까지 노를 저어 가 진정한 가을의 낭만을 만끽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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