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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제ㆍ김현수 수의사와 '슈퍼벳(vet)' 하반신 마비 영구ㆍ급성 디스크 돌비 돕는다(TV동물농장)

▲'TV동물농장' (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 (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 강병제 교수와 김현수 수의사 등 '슈퍼벳(vet)'이 걷지 못하는 하반신 마비 영구와 급성 디스크 돌비를 돕기 위해 나선다.

28일 방송되는 SBS 'TV동물농장'에서는 특별한 입맛을 가진 족제비와 서서 자는 개 초코, 걷지 못하는 영구와 급성 디스크 돌비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전한다.

▲'TV동물농장' (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 (사진제공=SBS)
◆슈퍼 벳

어느 날 갑자기 하반신 마비가 된 영구와 돌비. 할 수만 있다면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제보자. 집에 들어서자, 미동도 없이 앉아있는 개가 보인다. 자세히 보니, 뒷다리를 쓰지 못하는 상태였다. 떠돌이 개였던 영구를 거둬 살뜰히 보살피던 아들이 세상을 떠난 뒤 침울해하는 녀석을 위해 잠깐 목줄을 풀어준 그 날. 집 밖을 돌아다니던 영구가 그만 차에 치이고 말았다.

사고 후 서둘러 병원을 찾았지만, 수술조차 어렵다는 이야기에 가족들은 하는 수없이 집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가족들의 바람은, 영구가 다시 예전처럼 마음껏 뛰어다니는 것 뿐이다.

그리고 한쪽 다리가 꺾인 채 위태로운 걸음을 이어가는 ‘돌비’ 돌비 역시 급성 디스크로 척추 신경에 문제가 생겨, 갑자기 걷지 못하게 됐다. 한 순간, 고통과 절망에 놓이게 된 영구와 돌비는 과연 다시 예전처럼 걸을 수 있을지 위기에 놓인 영구와 돌비를 다시 걷게 할 골든타임을 지켜내기 위한 수의사들의 힘겨운 사투가 펼쳐진다.

▲'TV동물농장' (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 (사진제공=SBS)
◆음식만 먹고 사라지는 의문의 손님

제주의 한 식당. 이곳에 언제부턴가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찾아온다. 매일 밤, 사장님이 조리해 둔 음식만 먹고 사라진다는 의문의 불청객은 달콤한 빵도 싱싱한 자연산 횟감도 아닌 매운탕부터 제육볶음까지 오직 사장님이 요리한 음식들만 먹고 사라진다.

의문의 불청객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식당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기다려보기로 했다. 그리고 드디어 마주친 건, 놀랍게도 족제비였다. 익숙한 듯, 테이블 위로 올라와 야식을 즐기며 광란의 시간을 보내는 녀석은 배를 채우곤,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대체 녀석은 어디로 들어와, 어디로 사라지는 걸까?

6개월 째 계속되고 있는 족제비와의 불편한 동거를 끝내기 위해, 포획을 결정한 제작진은 족적을 확인할 형광물질에, 녀석을 유인할 사장님의 특제 요리까지 준비한다. 사장님 요리에 중독된, 요상한 족제비는 과연 안전하게 포획되어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TV동물농장' (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 (사진제공=SBS)
◆눕지도, 앉지도 않은 채 서서 조는 개 초코

신나게 놀다가 갑자기 선 채로 꾸벅꾸벅 졸기 시작하는 ‘초코’. 아무리 운동을 시켜 녹초가 되도, 배불리 먹여 나른하게 만들어도 필사적으로 서서 자는 강아지. 보호자는 그런 초코 곁을 지키느라 뜬 눈으로 함께 밤을 지샌다. 초코가 서서자기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 초코네 가족은 두발 뻗고 편안하게 잠을 청할 수 있을지 확인해 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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