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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디어엠' 특별 출연…현주엽TV 허재 선배 한기범과 농구 대결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진제공=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진제공=KBS2)
양치승이 '디어엠'에 특별 출연을 앞두고 커피차 '걸뱅이 다방'을 준비했다. 한기범이 주엽TV 새로운 투자자로 등장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97에서는 현주엽과 허재가 정호영, 박광재와 함께 새로운 투자자 섭외를 위해 한기범을 찾은 이야기가 그려졌다.

현주엽TV 멤버들은 새로운 투자자를 소개하겠다는 허재를 따라나섰고, 그들이 도착한 곳은 한기범의 사무실이었다. 일행은 환한 웃음으로 맞이하는 한기범에게 준비한 음식을 내놓으며 본격적으로 환심 사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현주엽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난방을 하지 않는 한기범을 보며 투자금이 있을지 걱정이 들었고 전기료 때문에 난방기를 끈 것인지 물었다.

이에 한기범은 허재를 보며 “우리가 언제 히터 틀고 연습했니?”라 물었지만 허재는 “난 히터 틀고 했는데”라 답했다. 이어 두 사람은 목소리를 높이며 과거 대학 시절 체육관에 히터가 있었는지를 두고 실랑이를 벌였고, 그들의 모습에서 평소 허재와 현주엽 간 버럭 대화가 연상되어 큰 웃음을 불러왔다. 이후에도 이들은 과거 선수 시절을 회상하며 유쾌한 분위기 속 대화를 이어갔고 한기범이 대걸레를 들고 휘두른 레전드 벤치클리어 현장이 공개되기도 했다.

잠시 대화가 끊긴 사이 기회를 엿보던 허재는 “주엽이를 도와줄 사람을 생각하다 형님이 생각나더라구”라며 조심스레 이야기를 시작했고 한기범이 주엽 TV출연에 관심 있어 한다는 사실도 밝혔다. 한기범은 이를 인정하며 자신이 투자한다면 “최소 5천 이상”이라고 큰소리쳐 현주엽 일행을 솔깃하게 했다.

화제는 현재 농구 실력으로 이어졌고 정호영은 개인방송의 새로운 콘텐츠로 레전드들의 농구 대결을 제안했다. 한기범, 허재, 현주엽, 박광재는 저녁 내기를 두고 슛대결을 벌였고 첫 종목인 자유투에서는 모두 4골을 넣어 동점을 기록했으나 3점 슛에서는 현주엽이 4골, 허재와 박광재가 3골, 한기범이 2골을 넣어 현주엽이 1등을 한기범이 꼴등을 했다.

깨끗하게 승복한 한기범은 일행을 데리고 근처 식당으로 갔다. 한기범은 현주엽이 무엇을 가장 좋아하는지 안다며 자신 있게 일행을 이끌었지만 모두의 기대와는 달리 소고기가 아닌 돼지고기 집으로 들어가 다음 주 방송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진제공=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진제공=KBS2)
어머니가 정성스럽게 싸온 음식으로 근조직과 저녁 식사를 즐기는 양치승의 모습도 그려졌다. 양치승은 체육관 재오픈 첫 날 영업 시간 종료 후 근조직과 함께 낮에 어머니가 가져오신 불고기와 잡채, 김치에 더해 즉석밥, 삶은 계란, 라면 등으로 식사를 했다. 오랜만에 걸뱅이 스타일의 식사를 하는 모습에 출연진들의 얼굴에 웃음이 끊이지를 않았고 이날 스페셜 MC로 합류한 배우 김정태는 놀라워하면서도 신기해했다.

식사를 하는 사이 오정연 아나운서가 양치승에게 전화를 해 몸을 만들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그런 그녀를 장기 회원으로 유치하기 위해 양치승은 “라인이 너무 예뻐요”라며 칭찬을 이어 갔고, 필라테스도 서비스로 해 주겠다고 했다. 이에 오정연이 방문을 약속했다. 며칠 후 양치승은 커피 차를 빌려 자신이 특별 출연하는 드라마 촬영 현장으로 향했다. 음료 준비를 마친 후 김동은 원장과 함께 촬영 장소로 간 양치승은 스태프들과 메인 PD를 찾아다니며 인사를 했다.

김기태 감독편에서는 혹한기 동계 훈련을 하는 영암군 민속씨름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체감 온도 영하 25도의 강추위 속 김기태 감독은 동계 훈련을 위해 선수들을 해안가로 불러냈다. 모래 사장에서 타이어를 끌고 달리는 운동을 시작으로 타이어를 들고 하는 스쿼트까지 고된 훈련에 선수들은 구슬땀을 흘렸다.

훈련이 끝난 후 김기태는 자신과 윤정수 코치팀으로 나눠 단체 줄넘기 경기를 하자고 했다. 이긴 팀에게는 목요일 외박이 주어져 선수들은 눈에 불을 켜고 경기에 임했다. 이 경기에서 김기태는 자신의 실수로 윤정수 코치팀에 지게 될 상황에 처하자 다시 경기를 하겠다고 해 다른 출연진들의 원성을 불러왔다.

한편, 장성우는 새로 합류한 막내 허선행에게 수건 빨래와 모래판 정리 등 막내가 해야 할 일들을 친절히 알려주었고 늦은 점심 식사를 함께 했다. 이때 윤정수 코치와 합류한 김기태는 허선행에게 4체급 석권에 대한 바람을 전하며 부담을 주었다.

식사 후 진행된 연습 경기에서 허선행은 연전 연승했던 지난번 과는 달리 첫 경기에서부터 지더니 이후 경기에서도 계속 패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기태는 공격 실패 후 감정에 휘둘리며 스스로 무너지는 허선행을 불러 “잘 하고 있어”라 격려하며 보완해야 될 점을 알려 주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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