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은하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쿠싱증후군'을 극복한 가수 이은하가 나이 환갑에 '진품명품' 우승에 도전했다.

14일 방송된 KBS1 'TV쇼 진품명품'에서는 가수 이은하가 방송인 이상벽, 개그맨 곽범과 함께 우승 상품 장구를 걸고 고미술품 감정 대결을 펼쳤다.

이날 강승화 아나운서는 이은하 소개에 앞서 그의 가창력을 극찬하며 "오랜 투병 끝에 극복하고 다시 무대에 오른 분"이라고 말했다. 이은하는 자신의 히트곡 '밤차'의 한 소절을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은하는 "'진품명품'을 워낙 자주 봤다"라며 "장구를 2개 정도 가지고 있는데, 오늘 하나 더 가져가보겠다. 꼭 장원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진품명품'에서는 화살통ㆍ여산 양달석 '해촌의 초봄'ㆍ이지화 서예첩을 감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