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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VS김동완, 2차 SNS 폭로전 #정치질 #불통

▲에릭 김동완(비즈엔터DB)
▲에릭 김동완(비즈엔터DB)

신화 에릭과 김동완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에릭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는 김동완이 에릭을 싫어하는 건가 보다"라는 한 팬의 의혹에 직접 답했다.

에릭은 "발단은 신화창조 방송 전(2012년)부터고, 나도 너무 오래 지난 일이라 잊고 있었는데 동완 팬들 너무 궁금해 하셔서 생각해보니 정확히 기억난다"라며 "장소는 표적 뮤비 세트장 대기실. 이유와 나눈 대화까지 정확히 기억납니다. 그때 일 멤버들 장언이형(라이브웍스컴퍼니 대표 이장언) 다들 말하면 알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에릭은 "그때가 시작"이라며 김동완의 팬들이 여론 조성을 원하면 엄청난 이유가 있어서 김동완이 자신을 싫어하는지 한번 물어보자고 덧붙였다.

앞서 에릭은 김동완과 소통이 되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했고, 김동완은 이에 "작년부터 준비하던 제작진들의 연락을 (에릭이) 좀 받아줬더라면, 그들이 마음 놓고 준비 할수 있게 소통을 좀 해줬더라면 신화도 신화창조도 이런 일을 겪지 않았을 텐데"라며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에릭은 곧장 이를 '정치질'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김동완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오랫동안 알지 못했으며, 김동완이 약 6년간 신화 멤버들이 모인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에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에릭은 "군백기 이후 앨범 준비하는 매년 1년 전부터 스케줄 조정과 콘서트 대관을 진행해왔는데 제작진과의 소통을 내가 모르겠냐"라며 "6년간 모이자 회의 하자 하면 몇 주전부터 스케줄 맞춰서 겨우 보는 것도 못해 급해서 마냥 미룰 수 없으니 5명이서 회의 한게 허다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나도 사람인지라 어차피 코로나 시국이고 드라마도 촬영 중이라서 이런 식으로 할거면 앞에서 친한 척 하지말고 그냥 때려치자하고 작년말부터 여태 단톡에 참여하지 않았다"라며 이것이 문제의 발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에릭은 클럽하우스를 통해 '신화 활동에 의지가 없는 멤버 때문에 활동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고 김동완이 말한 것에 대해선 "비겁하게 증거가 안 남는 클럽하우스에서 정치질"이라고 표현했다.

또 "합의된 내용도 아닌 내용을 공식 창구인양 얘기하고, 신화 활동에 의지 없는 멤버 때문에 자기가 말한 활동을 지키지 못한다고?"라고 적었다.

결국 김동완은 에릭의 SNS에 댓글을 통해 '아까 6시쯤 앤디와 통화했어. 내일 셋이서 만나서 얘기하자고. 아직 전달이 안 됐나봐. 내가 서울로 갈 테니 얼굴 보고 얘기하자'라고 소통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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