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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나이 3살 차이 아내 김송, 그룹 '콜라' 시절 물건 등 묵은 짐 대방출

▲'신박한 정리' 강원래 김송(사진제공=tvN)
▲'신박한 정리' 강원래 김송(사진제공=tvN)
강원래가 나이 3살 차이 아내 김송과 초등학생이 된 아들 선이가 '신박한 정리'에 도전한다.

15일 방송되는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강원래, 김송 부부가 출연해 20년 동안 거주한 만큼 묵은 짐과 극과 극 정리취향, 여기에 초등학생이 되면서 전환기를 맞은 아들 선이까지 그야말로 '정리 난제 종합세트'를 예고한다.

"정리 생각만 해도 머리가 하얘진다"는 '정리 문외한' 김송과, 작은 못 자국 하나도 참을 수 없는 '예민보스' 강원래. 정리 의지는 강하지만 신체적 한계로 인해 해주고 싶어도 해줄 수 없는 현실에 부딪혀 결국 정리 SOS를 요청했다.

▲'신박한 정리' 강원래 아들 선이(사진제공=tvN)
▲'신박한 정리' 강원래 아들 선이(사진제공=tvN)
20여 년간 거주하며 불어난 짐도 충격을 안긴다. 댄스그룹 '콜라' 활동 시절 김송의 추억의 물건부터 최근 공동구매하고 있는 제품들까지. 날이 갈수록 정리되지 못하고 쌓여만 가는 짐들로 휠체어로 이동을 해야하는 강원래에게는 집안 곳곳이 '통행금지' 수준이 되었다.

특히 '신박한 정리' 사상 최초 '정체불명의 방'이 1+1으로 등장해 충격을 안긴다. 두서없이 뒤섞인 짐들에 혼자선 출입 자체가 쉽지 않아 강원래는 20년 동안 못 들어가봤다고 고백해 정리단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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