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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카메라 24’ 먹방여행, 미나리 삼겹살ㆍ미나리 오리불고기 등 청도 한재골 미나리의 무한 변신

▲‘관찰카메라 24’ 청도 한재골 미나리(사진제공=채널A)
▲‘관찰카메라 24’ 청도 한재골 미나리(사진제공=채널A)
‘관찰카메라 24’ 먹방여행이 미나리 삼겹살, 미나리 오리불고기, 미나리 반찬 등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청도 한재골 미나리를 만나본다.

24일 방송되는 채널A ‘관찰카메라 24’에서는 순천소방서 산악구조대 훈련 현장과 바다코끼리 돌보는 아쿠아리스트의 세계를 소개한다.

▲‘관찰카메라 24’ 청도 한재골 미나리(사진제공=채널A)
▲‘관찰카메라 24’ 청도 한재골 미나리(사진제공=채널A)
◆먹방 여행 – 청도 한재골 미나리

봄철 대표 음식 미나리 중에서도 더욱 특별한 미나리를 찾아간다. 전국 미식가들을 사로잡은 청도 한재골 미나리가 그 주인공이다. 한재골의 130여 가구는 지금 미나리 수확이 한창인데, 봄이 오는 시기면 한재골의 인력이 총동원돼서 미나리 작업을 시작한다. 화악산의 맑은 자연수와 지하 200m 이상에서 끌어올린 암반 지하수로 생산하는 한재 미나리는 붉은 뿌리와 꽉 찬 속이 특징이다.

어디보다 좋은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향긋함은 비교가 불가능하며 꽉 찬 속 덕에 아삭한 식감 역시 일품이다. 미나리 맛 좀 안다 하는 이들은 봄이면 한재골을 찾아 시식장과 식당가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미나리 구매에 실패하는 일도 부지기수다. 이곳의 미나리 요리는 빼놓을 수 없는데, 작업장에서 즉석으로 해 먹는 미나리 반찬부터 국민 궁합으로 정평이 난 미나리 삼겹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미나리 오리불고기까지 한재골 미나리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관찰카메라 24’ 순천소방서 산악구조대 훈련 현장(사진제공=채널A)
▲‘관찰카메라 24’ 순천소방서 산악구조대 훈련 현장(사진제공=채널A)
◆관찰의 눈 –순천소방서 산악구조대

봄이 찾아오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고 있지만, 아직 얼음이 녹지 않은 곳이 많아 산악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관찰의 눈’에서는 험하기로 유명한 우리나라의 진산, 지리산을 지키는 순천소방서 소속 산악구조대의 48시간을 관찰한다. 긴급 출동을 한 구조대원들은 실족사가 발생한 산 중턱으로 올라가는데, 1,300여 미터 높이의 험한 산에서 80kg의 건장한 남성 요구조자를 업고 내려가기까지 고난도 구조 작업을 펼친다. 이어 출동이 없어도 구조대원들은 쉴 틈 없이 훈련을 이어나간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천만한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실전보다 더 실전 같은 훈련은 필수라고. 관찰 당일, 3주 전 실종된 40대 남성의 차가 강진군 야산 인근에서 발견되자 SOS를 받은 순천소방서 산악구조대는 인명구조견과 함께 실종자를 찾아 나서는데, 이 과정을 밀착 취재한다.

▲‘관찰카메라 24’ 바다코끼리 돌보는 아쿠아리스트(사진제공=채널A)
▲‘관찰카메라 24’ 바다코끼리 돌보는 아쿠아리스트(사진제공=채널A)
◆스토리 잡스 – 바다코끼리와 교감하는 희귀 직업

이어 ‘스토리 잡스’에서는 바다 생물들의 사육과 건강 관리부터 시설 관리까지, 초대형 수족관인 아쿠아리움을 책임지는 아쿠아리스트 황희원 씨의 하루를 따라간다. 희원 씨는 국내에서 단 2마리뿐인 바다코끼리를 담당하고 있다. 그와 함께 파트너가 된 바다코끼리 ‘메리’는 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로 그 희소성만큼이나 관리가 어렵다고. 무게가 무려 약 600kg에 달하는 ‘메리’는 식사량 또한 어마어마해서 25kg나 되는 식사를 하루 4번에 걸쳐 먹기 때문에 희원 씨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이러한 노고 덕분에 ‘메리’는 아쿠아리스트와 수준 높은 교감 능력을 보인다는데, 아쿠아리움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휘파람, 물대포, 문워크, 손인사 등 어디서도 보기 힘든 개인기를 선보인다. 또한 바다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아쿠아리움을 관리하기 위해선 아주 큰 노력이 필요하다. 주요 서식지가 해양인 동물들의 생존을 위해 수질 측정부터 수조 관리, 건강검진은 기본이며 수천 kg에 달하는 생선 박스를 나르고 생선 손질까지 담당하기 때문에 폭넓은 전문지식과 높은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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