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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가마솥볏짚닭곰탕 40년 장사 비법 공개 '생방송 오늘저녁-대박의 탄생'

▲'생방송 오늘저녁'(사진제공=MBC)
▲'생방송 오늘저녁'(사진제공=MBC)
서울 서대문역 가마솥볏짚닭곰탕 가게가 '생방송 오늘저녁'에 소개된다.

24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대박의 탄생'에서는 닭곰탕 고수를 비법을 알아본다.

서대문역 인근의 한 골목. 40년째 한 골목길을 지키며 매일 가장 먼저 불을 밝히는 식당이 있다. 이곳의 주메뉴는 구수하고 진한 국물에 쫄깃한 닭고기를 얹어내는 닭곰탕. 가마솥에 끓여내는 닭곰탕은 한 그릇이 완성되기까지 오랜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

매일 새벽 3시, 어김없이 시작되는 주인장의 하루. 가마솥에 닭 뼈를 넣고 4시간씩, 총 3번에 걸쳐 끓여줘야 진한 육수가 완성된다. 여기에 각종 채소와 약재까지 합쳐 그야말로 육수만으로도 보약이 된다.

닭 또한 그냥 사용되는 것이 아니다. 국내 토종닭만 사용한다는 닭곰탕은 친정어머니에게 배운 방식 그대로 볏짚에 싸서 냉장 숙성시킨다. 잘 익은 닭은 일일이 손으로 살을 발라내는데, 그때 부위별로 살코기를 분리하는 것이 포인트. 한 부위라고 해서 같은 맛이 나는 것이 아니라 위치에 따라 다른 맛이 난는데 총 12가지 닭의 부위를 분리해 발라내고 나면, 한 그릇 안에 담아 손님상으로 나가게 된다.

40년을 늘 한결같은 맛으로 손님들을 대접해왔다는 주인장. 오랜 세월 변함없는 정성과 맛으로 음식을 만들고 있는 닭곰탕 고수를 비법을 살펴본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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