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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빵집 태극당 신경철 전무의 하루…모나카 아이스크림 개발자 55년째 근무

▲'아무튼 출근' 신경철(사진제공=MBC)
▲'아무튼 출근' 신경철(사진제공=MBC)
'아무튼 출근' 빵집 태극당 신경철 전무의 특별한 하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빵집 운영 10년 차 신경철의 밥벌이가 공개됐다.

3대째 제과점을 이어오고 있는 ‘빵전무’ 신경철은 두 아들을 챙기며 전쟁 같은 아침을 맞이해 육아 대디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과거 회사가 위기를 맞자 “30억을 준다는 분도 있었지만 거절했다”라며 자력으로 제과점을 지켜나가려는 소신을 보이기도.

그런가 하면 생산 라인 부장님들에게 민원을 듣는 등 허물없이 지내는 모습으로 미소를 유발했다. 이에 김구라는 현재 편안한 분위기에 이르기까지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신경철에 경영의 어려움을 묻자 그는 “(회사가 힘들었을 때) 장인분들이 오히려 ‘전면에 나서야 된다’라고 해주셨다. 제 생명의 은인 같은 분들이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모나카 아이스크림’ 최초 개발자가 55년째 제과점을 떠나지 않고 자리를 지켰다는 사실은 MC들을 놀라게 했다. 신경철은 “‘왜 안 가셨어요?’라고 여쭤보니 ‘사장님이 좋으신데 어떻게 가냐’라는 대답을 들었다. 사람에게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사람과의 신의를 중시하는 경영 마인드로 시청자들의 감동을 이끌어냈다.

이렇듯 ‘아무튼 출근!’은 대를 이은 직업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감탄을 자아낸 ‘1000도씨의 영웅’ 소방관 이창준과 ‘빵전무’ 신경철의 밥벌이로 공감과 감동을 전했다.

오는 4월 6일 방송에는 현실을 따라간 야구 매니저 최혁권, 꿈을 따라간 의대생 아기 엄마 이도원, 어린 시절 추억을 따라간 블록 회사 직원 차홍일, 소신을 따라간 소아 치과의사 주기훈의 밥벌이가 공개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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