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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설날장사 태백장사 허선행, 나이 8세 차이 문준석과 결승…비디오 판독까지 간 명승부

▲허선행(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허선행(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2021설날장사 태백장사 허선행과 문준석의 결승 명승부가 펼쳐졌다.

2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슨 씨름돌 허선행의 설날 씨름대회 결승전 현장이 그려졌다. 최연소 태백장사 등극 이후로 작년까지 무관의 슬럼프에 빠져 있던 허선행은 승리를 향한 간절한 염원을 내비쳤다.

윤정수 코치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허선행을 위해 역대 천하장사들과 현 천하장사 장성우의 기를 모아 전달하는 등 시합 전 멘탈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마침내 결승전이 시작되자 상대 문준석 선수는 초반부터 허선행에게 샅바를 쉽게 내주지 않는 등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지면서 스튜디오 안에도 긴장감이 가득했다. 허선행은 씨름판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뒤집기를 선보이며 시선을 강탈했다.

하지만 허선행은 심판에게 경고까지 받으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렸고, 마지막 5차전에서 비디오 판독까지 가는 상황이 벌어지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날 김기태 감독의 신의 한 수에 출연진들의 박수가 쏟아졌고, 이만기도 “용장, 맹장, 덕장 삼박자를 다 갖추었다”면서 극찬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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