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화순 별채 하우스(사진제공=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가 제주도 간살문 하우스와 화순 별채 하우스를 소개한다.
31일 방송되는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서는 송은이가 나이 동갑 예지원과 제주도 간살문 하우스로 성시경과 박하선이 귀농한 청년 부부가 살고 있는 전남 화순으로 홈 투어를 떠난다.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제주도 간살문 하우스(사진제공=JTBC)
송은이와 예지원이 찾은 제주 ‘우리집’은 옛집을 리모델링한 주택으로, ‘서울집’ 최초로 마당에 ‘야외 바’가 등장하는가 하면, 이색적인 소품까지 더해져 고급 리조트를 연상하게 했다. 그러나 집 내부는 감옥을 연상하게 하는 간살문이 여러 차례 등장해 반전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사진제공=JTBC)
제주 ‘우리집’의 집주인은 아이 교육을 위해 제주도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집주인은 아이와 함께 제주살이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팁과 더불어 사춘기가 찾아온 딸과의 갈등 극복 방법, 신뢰를 다지게 된 이야기 등 다양한 경험을 공유했다.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화순 별채 하우스(사진제공=JTBC)
성시경과 박하선이 귀농한 청년 부부가 살고 있는 전남 화순으로 홈 투어를 떠난다. 화순 ‘우리집’은 카페로 착각해 마당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예쁘게 꾸며진 집이었다. 신혼부부의 아기자기하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마당을 본 성시경은 “이 집은 나한테 없는 게 다 있다”라며 시작부터 부러운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화순 별채 하우스(사진제공=JTBC)
박하선과 성시경은 마당에 놓인 오두막 한 쪽 벽면이 지붕처럼 열리는 것을 발견했다. 호기롭게 벽을 들어 올린 성시경은 예상치 못한 무게감에 온몸을 바들바들 떨었는데, 그 모습이 마치 그리스 신화 속 아틀라스처럼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오두막의 제작비용은 100만원으로 비용을 들은 박하선은 “내가 알아봤을 땐 이 가격을 훨씬 넘었다”라고 말하면서도 “근사하다”라고 극찬했다.
화순 ‘우리집’ 주방 공간에서는 아기자기한 소품을 좋아하는 집주인의 컬렉션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인테리어 소품에 관심이 많은 ‘박테리어’ 박하선은 소품에 푹 빠져 집주인이 웰컴 푸드로 준비해 준 떡의 비닐을 벗기지도 않고 정신없이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