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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희, 연예인 인맥부터 사진작가 된 이유까지…고교 친구 만나 눈물

▲조선희 사진작가(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조선희 사진작가(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조선희 사진작가가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했다.

31일 방송된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사진작가 조선희가 고등학생 때 친구 금선주 씨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선희 작가는 연예인들과의 친분을 털어놨다. 그는 "제일 오래된 친구는 이정재"라며 "27년 됐는데 요즘도 가끔 통화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혜교에 대해선 "처음엔 별로 사이가 안 좋았다"라며 "스무살 때 혜교가 약간 젖살이 있어서 젖살 좀 가려야겠다고 했더니 날 싫어했다"라고 전했다.

조선희는 사진 작가가 된 이유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꿈꿨던 것 같다"라며 "언니, 오빠는 돌 사진이 있는데 나만 없었다. 부모님은 돈이 없어서 못 해줬다고 했지만 언니 오빠는 있지 않나. 그때부터 사진에 대한 갈망이 생긴게 아닌가 싶다"라고 답했다.

조 작가는 찾고 싶은 친구로 고등학교 2학년 때 함께 했던 금선주 씨를 말했따. 그는 "항상 나를 먼저 챙겨줬던 친구"라고 기억했다.

조선희는 고등학교 친구를 만나기 위해 서울의 한 사진 작업실을 방문했다. 그러나 이 자리에는 조선희가 작가 지망생 시절 친구에게 주었던 포트폴리오만 덩그런히 놓여 있었다. 조선희는 "직접 오진 않고 포트폴리오만 준거야?"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조선희가 낙심하고 있을 땓 "선희야"라고 부르며 조선희가 찾던 고등학교 친구가 등장했고 그토록 찾던 친구의 등장에 조선희는 오열했다. 두 사람은 그동안의 오해를 풀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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