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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셰프 조셉, 레스토랑서 시식품평회…벵에돔 고추장 젤리ㆍ굴 요리 '시선 집중'

▲미쉐린 셰프 조셉(사진제공=MBC에브리원)
▲미쉐린 셰프 조셉(사진제공=MBC에브리원)
미쉐린 셰프 조셉이 벵에돔과 굴, 순창 고추장 민속마을 명인의 고추장으로 특급 신메뉴를 선보인다.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한국살이 3년 차 호주 출신 조셉이 출연한다.

조셉은 한국의 식재료를 재창조한 요리로 2년 연속 미쉐린에 선정된 것에 이어 2020년 신설된 영 셰프상까지 수상한 막강한 스펙의 보유자다. 조셉은 “한국의 식재료가 좋아서 한국에서 살게 됐다”며 한국 식재료에 대한 특별한 사랑을 과시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푸아그라와 캐비어보다 맛있는 식재료가 있다”며 ‘홍어 간’을 언급해 무한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조셉은 이른 아침부터 노량진 수산시장 경매장을 찾았다. 그는 수산시장에서 근무하는 거래처 지인을 통해 귀한 벵에돔을 공수 받았다. 그 후 조셉은 지인과 시장 내 포장마차에서 아침식사로 라면, 어묵탕을 주문했고 이들의 릴레이 먹방 모습에 출연진 모두 군침을 삼켰다. 특히 예상치 못한 식당의 정체에 딘딘은 “앞으로 제2의 힙지로가 될 것 같다”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조셉은 한국 전통 장을 배우기 위해 순창 고추장 민속마을로 향했다. 그는 “4년 전 이곳에 온 적이 있다”며 추억 속 명인을 찾아 온 동네를 헤매기 시작했다. 가까스로 명인과 마주한 조셉은 장독대 속 50년 묵은 씨간장을 맛볼 기회를 얻었다. 또한 명인에게 3대째 전해져 오는 고추장 비법까지 직접 전수받았다.

이어 조셉은 공수한 재료로 본격 신메뉴 개발에 착수했다. 동료 셰프들을 한자리에 모아 시식품평회를 개최한 가운데 특별한 음식을 선보였다. 수산시장에서 공수한 벵에돔과 명인에게 선물 받은 고추장으로 만든 젤리를 곁들인 메뉴, 날다람쥐 선생인 심마니와 함께 구한 참나무 겨우살이와 오미자나무를 이용한 굴 요리까지 다채로운 음식으로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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