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방송 오늘저녁(사진제공=MBC)
벚꽃라떼, 도리야키, 순두부 쫄면 등 송리단길의 간식들이 '오늘저녁'에서 공개된다.
22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우리 동네 간식지도'에서는 오늘 우리 동네 간식 지도가 찾아간 곳은 주택가 속, 숨은 핫 플레이스 송리단길을 찾아간다.
송리단길은 석촌호수가 근처에 있어 이맘때 만개한 다양한 꽃을 보러 온 사람들에게 휴식처가 되어준다. 그런 송리단길에 자리한 첫 번째 간식은 벚꽃라떼다.
딸기 우유를 얼린 하드와 벚꽃 초콜릿을 올린 벚꽃라떼는 라즈베리 콩피와 장미 크림 등 넣어 핑크빛 재료들을 직접 제작한 틀에 넣어 만든 벚꽃 무스 케이크와 어울린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도라에몽이 사랑하는, '도라야키' 전문점이다. 일본식 화과자이지만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쌀가루를 넣어 쫄깃함을 더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은 무려 4가지 종류의 반죽을 매일 직접 만들고, 국내산 팥을 쑤어 앙금을 만드는 등, 사장님의 손길이 닿지 않는 메뉴가 없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금귤 치즈 도라야키’, ‘말차 무스 도라야키’를 맛볼 수 있다.
송리단길에서만 30년 이상 자리한 터줏대감이 있다. 한국인 취향 저격한 순두부와 쫄면의 환상적인 만남, 순두부 쫄면이 그 주인공이다. 매일 새벽 5시부터 팔팔 끓이는 멸치육수와 직접 만든 특제 소스를 숙성해 만든 즉석떡볶이는 오히려 다음 날 더 떠오르는 그 감칠맛이 일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