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환 아내 박혜민이 시어머니에게 고가의 안마의자를 선물 받으려는 남편 때문에 속이 터진다.

24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조지환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안마의자를 사주기 위해 매장을 방문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부모님 앞에서 부부싸움 할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조지환은 어머니와 함께 500만 원이 넘는 고가의 안마의자를 사기 위해 매장에 방문에 마사지를 받는다. 어머니는 고가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아들을 위해서라면 어머니는 아깝지 않다고 하며 선물했다.

조지환의 아내 박혜민은 고가의 선물을 받아 죄송한 마음에 시어머니에게 저녁을 대접하러 식당에 간다. 철없는 조지환은 비싼 세트 메뉴와 술을 주문하길 원하고 아내는 그런 남편이 얄미운 마음에 잔소리하기 시작한다. 그런 부부의 모습에 시어머니는 마음이 언짢아진다.

또한 식사 후 조지환, 박혜민 부부는 시어머니의 집에 간다. 과일을 먹기 위해 준비하던 아내는 누워서 게임만 하는 남편에게 "부엌 조명이 어두우니 갈아라. 누워만 있지 마라. 게임 그만해라"라고 계속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그런 부부의 모습을 지켜본 시어머니는 "내 앞에서 자꾸 이럴 거야? 내 앞에서 그만 싸우고 얼른 집에 가!"라며 결국 역정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