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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규리 나이 43세, 부부싸움 시 전략적으로 대응 "어머니, 오빠가 그랬어요"

▲'속풀이쇼 동치미' 박규리(사진제공=MBN)
▲'속풀이쇼 동치미' 박규리(사진제공=MBN)
나이 43세 국악인 출신 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했다.

24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시부모님 앞에서 부부싸움 할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 박규리는 부부싸움 할 때 전략적으로 시어머니를 이용한다고 밝혔다. 자신이 잘 못 했을 때는 남편에게 미안하다고 적극적으로 사과를 하지만 남편이 잘못했을 때는 제스처를 크게 하며 "어머니 오빠가 그랬어요"라며 제가 참고 사는 것처럼 부각해 시어머님이 남편을 혼내도록 한다고 전했다.

이 말을 들은 함익병은 "여자가 잘못하는 일이 있나요?"라고 말해 모두에게 비난을 받았다.

한편 박규리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이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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