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마우스'가 결방하고 스페셜 드라마 '마우스: 더 프레데터' 2부가 공개됐다.
tvN은 29일 오후 10시 30분 '마우스'를 결방하고, 특별판 드라마 '마우스: 더 프레데터' 2회를 편성했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극 중 정바름(이승기)에 의해 공격받은 나치국(이서준)이 의식을 회복한 후 정바름에게 자수를 종용했다. 이어 고무치(이희준)가 정바름이 병실에서 빠져나간 후 다시 쇼크 상태에 빠진 나치국 상태에 의문을 품는 모습으로 일촉즉발 긴장감을 선사했다.
‘마우스’는 지난 28일 정바름이 프레데터임을 자각한 것을 기점으로, 프레데터 시점을 통해 지나온 서사를 되짚고, 남은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특별판 드라마 ‘마우스: 더 프레데터’를 공개했다.
◆ 포인트1. 정재훈, 어떻게 정바름이 되었나
극 중 정바름은 진짜 프레데터는 성요한(권화운)이 아닌 자신이었다는 믿기지 않는 사실을 각성한 후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괴물이 되지 않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던 어린 정재훈(김강훈)과 “내가 신이야”라며 신을 도발하는 정바름이 오버랩되면서 정재훈이 다름 아닌 정바름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 포인트2. 의문투성이 김한국 납치사건 전말
프레데터가 김한국을 인질로 삼아 전 국민을 상대로 희대의 납치극을 벌인 김한국 납치사건 전말 역시 밝혀졌다. 정바름은 고무치 곁에서 전적인 조력을 주는 아군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사건을 벌인 주체로 김한국에 이어 고무치의 형 고무원(김영재)을 해하고, 오봉이(박주현)를 공격한 프레데터였음이 드러났다.
고무치를 협박함과 동시에 조력을 주는 소름 돋는 더블 플레이가 어떻게 가능했던 것인지, 숨겨져 있던 이야기들이 상세하게 펼쳐졌다.
◆ 포인트3. 정바름 VS 성요한, 빗속 추격전과 김준성 살해 사건 내막
봉이 할머니(김영옥)는 성요한의 집 지하실에 즐비한 시체 사진을 목격한 후 정바름에게 문자를 보냈고, 봉이 할머니의 위험을 감지한 성요한은 곧장 현장을 뒤쫓았다. 진짜 프레데터였던 정바름과, 프레데터를 쫓는 성요한의 빗속 추격전이 완전히 전복된 시각으로 새롭게 읽히며 색다른 공포를 유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성요한을 돕던 친구 김준성(손우현)이 살해당한 그 날 밤 이야기 또한 공개된다.
‘마우스’ 16회는 오는 5월 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