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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나이 3살 형 박찬욱 감독 데뷔작 '달은... 해가 꾸는 꿈' 출연…진한 애정신 '경악'(유명가수전)

▲‘유명가수전’ 이승철(사진제공=JTBC)
▲‘유명가수전’ 이승철(사진제공=JTBC)
이승철이 나이 3살 형 박찬욱 감독의 데뷔작 '달은... 해가 꾸는 꿈'에 출연했던 일화를 밝힌다.

30일 방송되는 JTBC ‘유명가수전’에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유명가수로 찾아와 ‘갓 유명가수’ 후배들을 만난다. ‘싱어게인’에서 17호 가수로 활약한 ‘만찢남’ 한승윤 역시 참여해 자리를 빛낸다.

‘유명가수전’ 촬영 당시, 이승철은 유명家 식구들을 위해 본인이 콘서트 전 항상 챙겨 먹는다는 특별 보양식인 낙지연포탕을 만들었다. 이승철은 “이 음식은 체력 보충은 물론 둘째까지 탄생하게 만든 특급 보양식이다”라며 능숙한 손놀림으로 푸짐한 한 상 차림을 선보였다. 이승철의 연포탕을 맛 본 유명家 식구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이승윤은 촬영이 끝난 후에도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유명가수전’ 이승철(사진제공=JTBC)
▲‘유명가수전’ 이승철(사진제공=JTBC)
이어 본격적인 유명家 토크가 시작됐다. 한승윤은 평소 롤모델이었던 이승철과 관련된 소장품을 공개해 ‘찐팸’임을 증명했다. 이승철은 본인에게 없는 소장품을 보고 마음을 열었다.

또한 이승철은 “거장 박찬욱 감독의 첫 데뷔작 '달은... 해가 꾸는 꿈'의 남자주인공이 나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승철은 “내가 박찬욱을 혹독하게 키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박찬욱과 함께한 영화가 공개됐고, 이승철의 진한 애정신에 유명家 식구들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주인공인 이승철조차 고개를 들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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